누가 1등일까? (RANK)

 

지난번 조건부 서식을 이용하여 순이익 상위 3개 회사와 부채비율 하위 3개 회사를 간단하게 구해 보았습니다.

[참고 : 이전 내용 ] 

상위 또는 하위 3개 회사를 구하는 것은 쉬웠는데 생각해 보니 각각 회사의 순위를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눈으로 봐도 알 수 있는 정도의 데이터라면 그 순위를 쉽게 나열할 수 있겠지만 데이터값이 많은 경우는

아무래도 어렵고 순위를 나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그런 때에는 RANK 함수를 사용하면 순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사용했던 표를 다시 불러오겠습니다.

 

순이익과 부채비율 중 부채비율을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표현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사용하실 함수는 RANK 함수입니다.

 

RANK(number, ref, [order])

○ number (필수) : 순위를 구하려는 값

○ ref (필수) : 순위를 구할 대상 범위

○ order (선택) : 0 또는 미입력 시 내림차순(큰 값이 1위) / 1 입력 시 오름차순 (작은 값이 1위)

 

순위를 구하려는 셀에 =rank( 를 입력하신 후 순위를 구하려는 값인 A사의 부채비율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 (콤마)를 입력합니다.  여기까지가 =RANK(number, 

다음에는 순위를 구할 대상의 범위를 지정하는데 이 범위는 직전에 작성한 A사의 부채비율 ~ J사의 부채비율까지의 범위이므로 역시 드래그하여 지정해 줍니다. 

이때 범위가 상대 참조로 지정되어 변하게 되면 결괏값도 변하게 되기 때문에 절대 참조로 지정합니다.

그리고 , (콤마)를 입력합니다.   여기까지가 =RANK(number, ref,

 

이제 끝으로 내림차순(높은 숫자가 1위)으로 나열하기 원하면 숫자 '0'을 입력하거나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고 괄호를 닫아줍니다.

하지만 올림차순(낮은 숫자가 1위)으로 나열하기 원하시면 숫자 '1'을 입력하고 괄호를 닫아 줍니다.

여기까지가 =RANK(number, ref, order)입니다.

 

 

저는 먼저 내림차순(높은 숫자가 1위)으로 순위를 표현해 보겠습니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F사부터 가장 낮은 B사까지 순위가 표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올림차순(낮은 숫자가 1위)으로 적용하면 B사가 1위가 되는지 한번 볼까요?

 

올림차순으로 적용하니 예상대로 B사가 1위로 표현되었습니다.

RANK 함수 사용이 쉽지만 많은 데이터에서 순위를 표현해야 한다면 정말 많은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자 함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꼭 한번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