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이름으로 정리된 그림들이 셀에 삽입되어 있을 때 정렬을 하면 뒤죽박죽 섞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깜짝 놀라서 Ctrl + Z로 이전 상태로 성급하게 돌려놓게 되는데 준비 없이 정렬을 하면 힘들게 삽입한 그림이
뒤죽박죽 되는 건 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명칭(이름)으로 정렬을 해도 그림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 보겠습니다.
꽃 사진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 앞에는 꽃의 이름이 정리되어 있네요.
꽃 명칭을 알파벳 순서로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 보겠습니다.
정렬을 위해서 필터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필터 기능은 필터를 적용할 머리글을 선택하신 후 '홈'메뉴를 클릭하시고 편집 리본 메뉴 중 '정렬 및 필터'를 클릭하신 후 '필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는 단축키 Ctrl + Shift + L로 쉽고 빠르게 적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명칭에서 역삼각형이 있는 네모를 클릭해서 텍스트 오름차순 정렬을 적용합니다.
오름차순 결과를 보니 Lotus 꽃 사진이 삽입되어 있던 셀은 비었고 셀 하단에 셀을 벗어난 채로 사진이 있습니다.
이제 반대로 텍스트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보겠습니다.
내림차순 정렬을 하니 역시 Lotus의 꽃 사진이 있어야 할 셀이 빈 채로 남겨졌고 사진은 어딘가 다른 사진 아래에 있어서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Lotus 꽃 사진은 Rose1 꽃 사진이 있을 곳에 삽입되어 있고 Rose1 꽃 사진 아래에 있어서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렬하기 전의 상태로 만들어 주고 시작하겠습니다.
정렬하기 전의 상태에서 꽃 사진 하나를 마우스로 클릭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Ctrl + A를 클릭하면 전체 사진들이 모두 선택됩니다.
전체 그림을 선택하신 후 꽃 사진을 하나의 모서리를 대각선으로 살짝 안쪽으로 드래그합니다.
그럼 전체 그림이 조금 셀 안에서 조금 작아졌습니다.
전체 선택이 된 상태에서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하여 셀 테두리에 닿는 부분이 없게 가운데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꽃 사진에 마우스 우클릭하신 후 '크기 및 속성'을 클릭합니다.
속성 메뉴에서 '위치만 변함' 또는 '위치와 크기 변함'을 선택하신 후 다시 정렬을 해 봅니다.
오름차순 정렬한 결과입니다. 그럼 다음은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보겠습니다.
이제 명칭과 함께 그림(사진)도 함께 정렬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셀의 테두리에 그림이 닿지 않게 한 후 그림의 위치가 변할 수 있도록 속성에서 설정해 주는 것입니다.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그림 정리하실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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